2017년 회고
2017년도 끝이 다가왔다. 나는 어떤 형태로든 매년 말마다 회고를 해왔다. 지금까지는 회고를 할 때마다 항상 내 스스로 “잘했다” 혹은 “많이 발전했다”라는 생각을 주로 했던 것 같다. 작년 회고를 다시 돌아봐도 그렇다. 글 전체에서 “이 정도면 꽤...
2017년도 끝이 다가왔다. 나는 어떤 형태로든 매년 말마다 회고를 해왔다. 지금까지는 회고를 할 때마다 항상 내 스스로 “잘했다” 혹은 “많이 발전했다”라는 생각을 주로 했던 것 같다. 작년 회고를 다시 돌아봐도 그렇다. 글 전체에서 “이 정도면 꽤...
올 한 해 스스로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는 바로 블로그 운영이다. 사실 블로그는 작년에 시작했다. 작년 8월 쯤, 그러니까 첫 커리어의 시작 즈음에, 스스로의 실력에 대한 회의감, 위기감 이런 것들이 촉매가 되어 시작하게 된 것 같다. 포스트 고작...
키노트키노트에서는 네이버 랩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신기술 개발 발표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. 크게 세 가지 기술이 소개됐다. WHALE첫 번째는 네이버의 새로운 웹 브라우저 WHALE, 이전부터 네이버 정도면 자체 브라우저 만들어볼만한데 왜 하지 않을까라는 의문이...
이직을 하게 됐다. 가만히 앉아있는데 무슨 오퍼가 와서 이직하게 된 건 아니고(일부 맞는 말이기는 한데..), 내가 원해서 새 직장을 찾게 되었다. 물론 이직을 하게 된 동기도 있지만.. 그건 개인적인 추억으로 간직해야겠다. 많은 곳에 이력서를 냈다. 내가...